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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 효과 높다” - 시범사업 후 3개월간 수거량 전년대비 약 32% 증가 -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 9개 지사 폐의약품 수거함 추가
  • 기사등록 2023-11-07 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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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12월까지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3개월간 폐의약품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7~9월 월 평균 수거량이 11.8톤이었지만 2023년은 월 평균 15.6톤으로 약 32% 증가했다. 


우체통 수거 실적도 7월 212kg, 8월 426kg, 9월 433kg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우체통 활용 수거사업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간접 홍보 효과가 나타나며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중순부터는 근로복지공단도 폐의약품 분리배출 사업에 동참의사를 밝혀 서울지역본부 및 서울강남지사 등 총 9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 강화를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장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는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https://map.seoul.go.kr)에 들어가 검색창에 ‘폐의약품’을 입력해 검색하거나, ‘도시생활지도’ 아이콘을 클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체통은 검색 포털에서 ‘우체국 찾기’ 또는 ‘우체통’으로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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