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활력소를 찾은 천준호 국회의원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지난 3일 새롭게 단장을 마친 번2동 148번지에 위치한 하늘숲속 마을활력소를 찾았다. 마을활력소 시설 개선에는 천준호 의원이 2022년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천준호 의원은 김명희·박철우 강북구의원과 함께 새롭게 정비된 시설물을 살펴보고 현장에 있는 주민들로부터 개선된 시설에 관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공사로 북카페가 조성됐고, 노래교실에 방음시설이 설치됐다. 또, 다수의 편의시설 정비 등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마을활력소 리모델링으로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확대되며 각종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하늘숲속 마을활력소는 2018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 한 달 살이 기간 148번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 총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2021년 개소 이후 주민들의 소통공간과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생활 증진과 함께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천준호 의원은 “주민 소통 공간, 편의시설 역할을 담당하는 하늘숲속 마을활력소 시설 개선이 이뤄져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경청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