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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1 17: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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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월 31일(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오는 12월 8일(금)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올해 타종 인사 추천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제야의 종 타종은 1953년부터 계속돼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2005년부터는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라인 공개 추천을 통해 시민 대표를 선정해 타종행사에 함께 해왔다. 


하지만, 2020년~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진행 등으로 행사가 축소돼 시민 공개추천 또한 진행되지 못했다. 


타종인사 추천대상자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함으로써 귀감이 된 시민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선행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시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타종 인사는 심사를 통해 6인 내외의 시민대표를 12월 3주 중 최종 선정하고,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최종 선정된 추천인사는 12월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해 올해를 마무리하는 총 33회의 타종에 직접 참여한다. 


추천은 타종인사 공모 홈페이지(https://2023bell.co.kr)에서 추천인, 추천사유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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