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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쓰레기 일반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세요” - 도봉구, 연말까지 음·쓰 아닌 일반봉투 배출 허용
  • 기사등록 2023-11-21 1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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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배추 겉껍질 등 김장 쓰레기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봉구가 김장 쓰레기 배출 편의를 제공한다.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11~12월 김장철에는 김장 쓰레기가 대량으로 배출되는 점을 감안, 한시적으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한 것.


12월 31일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해 이 기간에는 김장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20L)에 넣어 배출해도 된다. 


강북구의 경우에는 일반종량제봉투(20L)에 김장쓰레기라고 표시해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과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규격, 배출 시 김장쓰레기 표기여부 등 배출방법이 다르므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지역에서 안내하는 배출방법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일반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반입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되므로 기존에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배출했던 양파껍질, 대파 뿌리 등은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양념이 묻지 않은’ 김장 쓰레기(배추·무 등)는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이 허용되나, 절임배추나 ‘양념이 묻은’ 김치 등은 꼭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며 양파·마늘 껍질, 대파 뿌리 등은 평소대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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