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105교)를 대상으로 2023년 청렴활동 우수학교 7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발적 청렴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청렴 마일리지 제도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 

청렴활동 우수학교 최우수상에는 서울용원초등학교가, 우수상에는 태랑중학교와 서울수암초등학교가, 장려상에는 서울노일초등학교, 서울쌍문초등학교, 노원중학교, 상계제일중학교가 선정됐다.

청렴 마일리지 제도의 평가 내용은 ▲교육지원청 청렴 공모전 참여 및 수상 ▲기관장의 직원 대상 갑질 근절 교육 실시 ▲학교 자체 반부패·청렴활동 우수사례 제출 ▲교직원 청렴 교육 이수 실적 ▲학부모 대상 반부패 법령 홍보 실적 등이며 선정 학교에는 교육장 표창장 및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다.

이정희 교육장은 “청렴한 북부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조직 및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청렴활동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자긍심을 부여해 관내 학교에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