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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03 1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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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운영하고 있는 가족형 미니골프장이 가족단위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미니골프는 미니어처 골프코스에 설치된 장애물을 통과하여 공을 홀컵에 넣기까지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구는 2억원을 들여 공릉동근린공원에 미니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가족 퍼팅 게임장인 골프코스 18홀과 연습코스 1홀을 설치했고 성인용 클럽 80개, 어린이용 클럽 20개, 전용볼 200개를 구비했다. 별도의 복장은 필요없이 누구나 언제든지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미니 골프는 한번에 10팀이 게임을 할 수 있으며, 18홀을 도는데 약 1시간20분이 소요된다.


미니골프장은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오후12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휴장) 이용신청은 미니 골프장 방문 또는 노원구서비스공단으로 전화로 하면 된다. 구는 노원구립 체육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후 하반기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가족단위로 퍼팅을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장”이라며 “골프를 못치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친목을 다지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문의 체육청소년과(☎ 02-2116-3781), 이용신청 노원구서비스공단(☎ 2289-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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