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의원과 최미경 의원이 지난해 12월 28일 강북구청 도로관리과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수유동 경천사를 찾아 도로열선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도로열선은 강설 시 눈을 녹여 도로 결빙을 예방하는 장치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염화칼슘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유발 요인을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다.
두 의원이 찾은 열선 설치 공간은 인수봉로23가길 10~56 구간으로,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해 눈이 내리는 경우 차량과 주민의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겨울철 구민 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도로열선을 설치할 수 있었다.
이상수 의원은 “경사가 심한 해당 구간에 도로열선을 설치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도로열선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 져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경 의원은 “열선 설치 후에도 도로 미끄럼 방지 등 제설대책을 보강하고, 도로포장도 꼼꼼히 챙기며 열선 유지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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