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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필요하다” - 최미경·이상수 의원, 수유일공원 등 충전소 점검
  • 기사등록 2024-01-16 1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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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 의원(가운데)과 최미경 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빨라지면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강북구민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운영에 들어간 수유일공원 공영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에는 50kW급 급속충전기 2기가 설치됐다.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1시간 주차비용은 무료며, 이후 1시간은 50%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최미경 의원과 이상수 의원이 4일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직원과 함께 수유일공원 공영주차장(서울 강북구 삼양로79길 5) 전기차 충전소 현장을 찾아 충전 시설과 관련한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원들에 따르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50만 대를 넘어선 가운데, 강북구의 경우 90%에 가까운 충전소 시설이 아파트 등 사유지에 위치해 공공시설의 충전기 보급 확대를 바라는 차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충전소 설치 공사가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운영을 시작하지 못하는 일도 일어났다. 공사가 완료됐지만 운영업체 선정이 지연돼 실제 충전소 운영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이에 대한 민원도 제기된 바 있다.


최미경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충전소 설치부터 업체 선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게 요구했고, 집행부에서도 바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며, “전기차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이후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집행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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