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실)은 지난 17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학생들 인성교육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바른 인성 함양과 반듯한 도덕 사회 구현, 지와 덕을 겸비한 오늘의 선비 육성이라는 교육적 비전 아래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수련기관이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2024학년도에 새롭게 개편된 인성교육이 추구하는 ‘공동체형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고한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며, 지원청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체험 및 수련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실 교육장은 “최근 교권 침해, 학교폭력, 악성 학부모 민원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체형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도산서원의 ‘선비정신’을 체득하고 타인과의 공존을 배울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