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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3 18: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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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간단체와의 공동 협력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올해 5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한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온북카페 작은도서관’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850여 명의 남성 양육자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양성평등 한 돌봄·문화 조성 등을 위한 ‘가족’ 분야와,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총 지원 금액은 5억원이며, 1개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다음달 8일(목)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기관)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 단체의 경우도 1개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된다.


시는 성평등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에 동일·유사 사업 중복 지원 여부를 검증하고, 신청단체의 사업 수행능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역량 있는 단체 선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 올해는 모든 신규 신청단체에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업수행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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