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억 의원이 지난 15일 강북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강북구 특수아동학부모와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후속간담회’를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최인준 의원을 비롯해 시각장애 영·유아특수학교인 효정학교 교장과 실장 등 관계자와 10여 명의 학부모가 함께 했다.
간담회는 심재억 의원이 ‘강북구의 특수아동 학부모와 강북구민을 위한 공동휴식공간의 필요성’을 주제로 자유발언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자유발언 후 심재억 의원과 구청 담당부서, 학교 관계자들이 협력해 주민들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던 공간 중 2개소를 특수아동 학부모들과 향유할 수 있도록 제공할 수 있게 상생협약을 맺게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 등교 후 오갈 데가 없어 카페, pc방 등을 전전하던 어려움을 토로하며,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심재억 의원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공간 향유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공간이 늘어나며 추후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이나 프로그램 등이 증설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전했다.
심재억 의원은 “장애인들과 가족들 처우개선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온 결과가 빛을 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은 열의를 갖고 강북구 장애인과 가족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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