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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강북구의원, 공중케이블 정비 회의 참석 - “사업자와 지자체 간 협력과 구민 적극 참여 필요해”
  • 기사등록 2024-01-23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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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강북구의원은 지난 8일 강북구 미아동복합청사에서 열린 공중케이블 정비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담당인 건설관리과와 관내 공중케이블 사업자들이 모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된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 등의 결과를 점검하고 올해 정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얽히고설킨 공중케이블 정비는 통신3사 외에도 지역케이블TV 사업자들까지 엮여있어 일괄적인 정비가 필요함에도 만만치 않은 비용과 시간이 문제가 됐다.


하지만 강북구는 꾸준히 공중선 정비를 추진해 지난해 지자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서 ‘상’평가를 받으며 30%의 추가 물량을 받아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미경 의원은 공중케이블 난립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강북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고, 강북구에서는 올해 조례 운영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최미경 의원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통신사업자와 지자체의 상호 간 적극적인 협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경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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