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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세력교체 아닌 시대 청산과 시대 생산해야” - 박진웅 전 대통령실 행정관 강북갑 국회의원 도전
  • 기사등록 2024-01-23 1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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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웅 예비후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박진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7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북갑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도 마친 박진웅 전 행정관은 “강북이 불러낸 강북사람으로 내일이 다른 강북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4월 총선의 의미가 단순한 세대교체·세력교체가 아닌 지난 시대의 청산과 새로운 시대의 생산에 있다”면서, “경제·일자리, 주거·주택, 보건·교육 등의 분야에서 강북을 새롭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세비 반납, 무노동 무임금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특권은 당연히 내려놓겠다”며, “권력이 된 국회의원, 비만한 국회의 시간은 끝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선배들의 공고한 입지와 인재 영입이라는 대의명분에 설 자리를 찾지 못했던 소위 샌드위치 정치세대에게 이번 총선에서 수년간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며, “헌신하는 멋진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진웅 예비후보는 송천초, 신일중, 대일외고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대통령실 행정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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