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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당 대표 테러 은폐 축소 수사 규탄 - “전면 재수사 통해 사건 진실 의혹 없이 공개해야”
  • 기사등록 2024-01-23 19: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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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대표 테러 은폐수사 규탄대회에 참석해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재명 대표 정치테러에 대한 전면 재수사와 테러범 배후 공개를 요구하는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박용진 의원은 “많은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린 제1야당 대표를 향한 정치테러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피의자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경찰은 단독범행이라는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전형적인 은폐수사이자 부실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당국은 사건의 진실을 감추는데 급급할 뿐 아니라 무엇 하나 제대로 밝히고 있지 않아 각종 정쟁과 음모론으로 사건의 본질이 사라졌다”며,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수사가 이런데 국민들에 대한 수사는 어떨지 눈에 선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부 당국은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깊게 인식해야 한다. 어물쩍 뭉개고 넘어간다면 제2, 3의 정치테러를 야기할 것이고 더 이상의 은폐와 축소로 우리 사회를 혼란으로 가는 것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부 여당과 수사당국은 전면 재수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모든 사건의 내용을 공개해 의혹을 품고 있는 국민들을 납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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