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상 의원은 지난 15일 강북종합체육센터(미아동 811-2, 삼각산동)를 찾아 빙판길로 변한 인도를 긴급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급경사로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고 잦은 폭설이 이어지며 보행안전이 우려됐다.
노윤상 의원은 지난해 11월 정례회에서 이 인근의 미흡한 인도 시공을 지적하며 눈길 미끄럼 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31일에는 강북종합체육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해당 현장에서 눈비로 인한 빙판길로 낙상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당시 이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제보를 접한 노 의원이 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노윤상 의원은 “그동안 강북종합체육센터 개관에 앞서 건물과 주변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의회 발언을 통해 지적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했다”면서, “개선 방안이 여전히 시행되지 않아 사고가 유발 된 것 같아 아쉽다”며 유감을 표했다.
노 의원은 유감 표명과 함께 보행약자와 어린이 등의 보행 안전을 위해 ▲안전 손잡이 설치 ▲계단 설치 ▲미끄럼 방지용 라인 블록 교체 ▲현 경계석 미끄럼 방지용으로 교체 등 4가지 대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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