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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예비후보, 양말산업 발전 정책 간담회 가져 - “K-패션 산업으로 인식되도록 확장·발전 추진하겠다”
  • 기사등록 2024-02-06 19: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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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섭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도봉구 양말산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국민의힘 김재섭 도봉구(갑) 예비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에서 박병수 회장을 비롯한 양말제조연합회 회원들과 양말산업 관련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도봉구 특화 산업인 양말산업 발전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봉구 내 법인 수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꼴찌라 세금도 안 걷히고 투자도 받지 못해 도봉구 재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서, “도봉구가 잘 사는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할 예정이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산업이 양말산업이라고 생각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 환경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지원 정책 강화 등을 제안했다.


양말제조연합회 박병수 회장은 “현재 양말산업 지원 정책은 서울시에서 작업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받는 것이 전부인 상황”이라며, “뿌리산업으로 추가 지정된 섬유산업 업종에서도 빠져 있는데 양말산업이 추가돼 분류번호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말 제조연합회 송인수 이사는 “현재 모든 제조공정이 지하에서 이뤄져 침수, 화재 등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지식산업센터 등의 건립을 통해 제조공간을 확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재섭 예비후보는 “양말은 항상 신고 다니는 것처럼 양말산업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도봉구 대표산업인 양말산업과 패션 관련업계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대학부설연구소와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클러스터화 하는 등 양말산업이 k-패션 산업으로 인식될 수 있게끔 확장·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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