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준호 의원(가운데)이 구 수유2동 청사 리모델링 현황에 대해 주민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이 지난 1월 19일 구 수유2동 청사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구 수유2동 청사는 천준호 의원이 지난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5000만원이 투입돼 전면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청사는 적십자봉사회 강북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 자유총연맹 강북구지회 등 비영리민간단체들이 공익활동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천준호 국회의원과 김명희, 박철우 강북구의원, 적십자봉사회 강북구지회 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 사무국장, 자유총연맹 강북구지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천준호 의원은 리모델링이 진행된 시설물 등을 살피는 한편 주민들이 이용할 회의 공간, 화장실 등도 집중 점검했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 구 수유2동 청사는 1976년 준공된 3층 건물로 노후화가 심해 이용하는 회원과 주민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이에 외벽도색공사, 창호공사, 옥상·외벽 방수공사, 전기공사 등을 비롯해 화장실 보수, 사무실 환경개선, 주민회의 공간 조성 등 리모델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천준호 의원은 “구 수유2동 청사가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커뮤니티 시설 개선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