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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김건희 여사 수사촉구 서명운동 - “법 앞에 만인이 평등 김건희 여사도 예외 아니야”
  • 기사등록 2024-02-06 1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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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국회의원이 김건희 여사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월 30일 미아사거리역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서명운동은 짧은 시간 진행됐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진상규명 수사촉구 서명운동은 이날부터 시작해 강북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2월 7일까지 펼쳐진다.


박용진 의원은 “김건희 여사 사태는 사과보다 수사와 처벌이 먼저”라며, “국민들이 성역 없는 수사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을 거부한 채 김건희 여사 수호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건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는 오만과 독주”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 앞에는 만인이 평등하다는 대원칙에 따라 모든 국민은 혐의가 있으면 수사를 받아야 하고 죄가 있으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 김건희 여사도 예외가 아니다”라면서, “뇌물 수수 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사과 몇 마디로 끝날 거라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법 앞에 만 명만 평등하다는 집권세력의 인식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오후 낮 시간임에도 흔쾌히 서명운동에 참여해주고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통해 정의를 다시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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