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가 도봉구민들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명절물품 200개를 기부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5일 창동신창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희망친구 기아대책,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가 설날을 앞두고 명절물품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가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400만원 상당의 명절물품 200개를 이날 도봉구에 전달했다. 명절물품은 건어물, 쌀,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성품은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중위소득 120% 이하 200가구에게 전해졌다.

신인철 창동신창시장 회장은 “예전에는 명절을 앞둔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최근 솟구친 물가에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 속상했다”면서, “사랑 나눔 행사로 다시 상인들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음 써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금융기업과 NGO단체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의미 있는 행사가 지역 내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