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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하기전에 도봉보건소로” - 모기 등에 의한 감염병 예방 ‘모기기피제’ 등 제공
  • 기사등록 2016-05-25 1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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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을 하기전에 도봉보건소를 찾아가보는 것도 좋겠다.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기후변화 및 해외여행 증가로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이나 텃밭운영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모기기피제’를 사전에 제공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한다. 도봉구 지역특성상 숲, 공원, 텃밭이 많아 모기와 날벌레 등의 서식 및 활동이 활발하여 모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 일반주택에 대해서도 소유주가 원할 경우 유충 구제방법 및 주의사항 등의 안전교육 실시 후 유충구제 방역약품을 제공, ‘일제방역의 날’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아파트, 빌라, 노후주택 등의 주변 하수도와 모기유충 서식이 가능한 환경에 방역작업을 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에도 신경 쓸 예정.

 

‘모기기피제’ 및 ‘유충구제 방역약품’을 원하는 도봉구 주민들은 도봉보건소 6층 보건위생과에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효율적인 모기 구제활동을 위해서는 유충 구제에 비중을 두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개인 차원에서는 야외활동 시 올바른 의복을 착용하고 개인청결을 유지하며, 모기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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