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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든든한 친구, 가족이 되어드려요” - 오언석 도봉구청장 소외 우려 가구 찾아 명절 인사
  • 기사등록 2024-02-14 0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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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어르신이 명절 인사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일 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가구 등 소외가 우려되는 두 가구를  방문해 온정을 전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독거어르신가구와 조손가구를 방문해 생활하는 데 불편은 없는지 살피고 가구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독거어르신은 “최근에 동 복지플래너를 통해 세탁기, 집수리 등 생활에 가장 필요했던 것을 지원받아서 생활환경이 전보다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손가구 어르신은 “손자를 혼자 양육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사례관리사 등으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생계비) 신청 등 큰 도움을 받아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러분들에게 도봉구가 든든한 친구, 가족이 되어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로 여러분들이 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재 구는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 사례관리자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독거노인가구에 결식예방을 위한 생필품 후원을, 조손가구에는 교육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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