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가 5일 열린 3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안병건 의원은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유해약물 오·남용에 대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3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마약류 사범이 2만 명을 넘어섰고, 유해약물 오·남용 역시 심각한 상황이다.
안 의원은 “특히 젊은 마약류 사범 증가폭이 가파르고, 온라인 위주의 유통으로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중독은 재발하기 쉬운 질병으로 중독의 발생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유효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봉구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국회와 지자체가 선제적인 예방책을 마련해 사회적 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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