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의회, 구정업무 파악 332회 임시회 마무리 - 자전거 활성화와 약물 오·남용 대책 마련 촉구도 결의
  • 기사등록 2024-02-14 00:15:01
기사수정


▲ 강신만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33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구정업무보고를 듣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심사 전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심사에 신중을 기했다. 


또, 이호석 의원과 이성민 의원이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현장 의견을 전했다. 


이호석 의원은 “공원과 하천 등과 관련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싶어도 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한 공간에 대해 최대 2개까지만 소관부서가 배정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도봉구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공사장 인근의 비산먼지와 대기환경, 소음, 빛 공해까지 세밀히 관리 감독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성민 의원은 “도봉2동 한신아파트는 누원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차량과 단지 내 도로를 29년 동안 공유해 사용하고 있지만 단지 내 진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악용하는 불특정다수인의 차량들로 인해 주민들과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아파트 내의도로 공유 사용에 대해 주민의 통행권을 보장하고 재산권 보호가 이뤄질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봉구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홍은정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도봉구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호석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안병건 의원 대표발의) 등 5개 조례안과 ▲「도봉환경교육센터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이 원안가결 됐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이용 장려 촉구 결의안」(정승구 의원 대표발의)과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촉구 결의안」(안병건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248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