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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 전통시장 민생행보 ‘눈길’ -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찾아 구민과 소통
  • 기사등록 2024-02-14 00: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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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 고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설을 앞두고 5일과 6일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1곳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오 구청장의 민생 챙기기는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 ▲쌍문역둘러상점가를, 6일에는 ▲백운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찾았다.


오 구청장은 떡, 과일, 채소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눴다. 또 시장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며 상인과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이밖에도 판매대 개선사업이 완료된 전통시장의 현장 분위기도 함께 살폈다. 지난해 구는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의 판매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두 곳을 포함해 4개 전통시장의 판매대가 개선됐다.


현재 ▲보기 쉽고 ▲고르기 쉽고 ▲알기 쉬운 판매대 디자인으로 바뀐 모습에 한 주민은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바뀌어서 좋다”며, “깨끗해진 환경에 전통시장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다”고  반겼다.


판매대 개선에 이어 구는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상인들에게 기존 현금결제 위주에서 제로페이, 서울페이,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의 결제도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시장 곳곳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제정보 전자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이 만족하는 전통시장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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