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문학관이 준비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안내 포스터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오는 23일(금) 오전 11시 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 갑진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봉구민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월은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하는 달로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연간 세시풍속의 절반이 이 시기에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2024년 시작을 여는 행사다. △대보름 음식 체험(오곡밥, 나물, 부침개, 부럼) △지신밟기 △대보름 전통놀이체험(입춘첩, 윷점, 소원편지, LED 쥐불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민속놀이 한마당>의 대미인 ‘윷놀이 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

편지문학관 관계자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도봉구민의 무사안녕과 한 해의 평온을 기원하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윷놀이 사전신청은 전화 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세부일정은 편지문학관 홈페이지(http://www.letter.dobong.or.kr/)를 참고하거나 편지문학관(02-998-40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