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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2 11: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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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5동주민센터(동장 박상규)는 관내 샛별하우스(대표 이준호) 조명업체가 매월 저소득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구형 형광등을 최신 LED조명으로 무료로 교체해주는 나눔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6가구에 샛별하우스 직원이 해당 주택을 방문해 노후 또는 고장난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방과 화장실 등에서 교체된 LED조명은 총 28개(40만원 상당)로 모두 무료였다. 전기요금, 수리비용을 아끼려고 그 동안 어두운 방에서 생활하던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은 LED조명으로 집안이 환해지자 기쁨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공사 중 기존 형광등 과열로 천장이 녹아 내린 것을 발견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준호 대표는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조명관련 일을 기부했을 뿐인데 어려운 이웃들이 집안이 밝아지는 것만으로도 환한 미소를 짓는 것에 본인도 큰 기쁨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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