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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시민단체 대상 ‘탄소중립 실천사업’ 공모 - 3개 분야 총 사업비 1,960만원 단체별 차등 지원
  • 기사등록 2024-02-20 2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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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주민들이 창동역에서 열린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에 참여해 서명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월)까지 ‘도봉구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기후대응 ▲환경교육 ▲환경보호 3개 분야다.


기후대응 분야로는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과 도봉형 환경마일리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가입’ 홍보 관련 사업을 발굴한다.


다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 등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구민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최대 1,500만원까지 단체별로 차등 지원한다.


환경교육 분야에서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프로그램에 단계별로 참여하고 이를 지역 내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확산?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금은 단체당 최대 260만원이다.


환경보호 분야 공모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원과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사업 등이다. 단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소재하고 환경보전 사업 등을 수행하고자 하는 회원(도봉구민) 10명 이상의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이 가능한 단체여야 한다.


최종 지원 결정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자부담 비율 등을 고려해 ‘도봉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온라인 또는 도봉구청 기후환경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환경문제를 지역에서 배워서 실천하는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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