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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0 21: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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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형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을)이 7일 방학동 사무실에서 도봉구 지역신문 기자들과 만나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오기형 의원은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회복의 의미가 크다면서 도봉구를 위해서는 도봉 발전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우리나라의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대통령실의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육사 홍범도장군 흉상이전 논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새만금 잼버리 파행 등 하나같이 심각한 문제들이 다방면에서 연이어 터지고 있다”면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누구도 아무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정권심판이 시대정신”이라면서 재선 의지를 명확히 했다. 


오 의원은 도봉구를 위한 의정활동 성과로는 GTX-C 도봉구간 지하화 원안 복귀, 우이방학 경전철 정상화, 준공업지역 재건축 지원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을 꼽았다.


GTX-C 도봉구간 지하원안 복귀의 경우 오 의원이 국회에서 국토부와 소통하며 철도관료들의 잘못을 밝혀냈다. 오 의원은 도봉주민들의 국토부를 상대로 한 감사원 감사청구에 함께했고, 감사원은 철도관료들의 도봉구간 지상화 시도가 위법·부당하다고 확인했다. 이를 통해 11만 도봉구민들이 지상화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오기형 의원은 “지난 의정 활동의 성과는 주민들의 참여로 함께 이루어 낸 결과”라면서, “도봉의 교통과 일자리,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 정상화, 수도권 동북부 고속철도 연장, 1호선 지하화뿐만 아니라 방학동 시립도서관 사업 정상화 등도 재선을 하게 되면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라고 설명했다.


오기형 의원은 “대한민국과 도봉의 미래를 걱정하는 구민들의 마음이 모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봉구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재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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