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권성희 선수, 오언석 도봉구청장, 이우성 감독, 김홍열 선수가 간담회를 갖고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6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과 간담회를 갖고 브레이킹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작년 9월 1일 대한민국 최초로 창단한 브레이킹팀 선수단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며, “올해 5월, 6월의 파리올림픽 예선전과 8월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우성 브레이킹팀 감독은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는 도봉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파리올림픽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봉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일 대한민국 최초로 창단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쥐고, 곧이어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 대회인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최고 팀임을 입증했다.

올해에는 김홍열 선수와 권성희 선수가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본선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