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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30주년 ‘지역문화 만개’ 비전 선포 - 30차 정기총회서 감사 2명 유임, 기념행사 추진
  • 기사등록 2024-02-27 21: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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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은 도봉문화원이 지난 20일 올해 사업을 결정할 30차 정기총회를 연 가운데 총회장이 주민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 내빈들로 성황을 이뤘다.


▲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은 도봉문화원이 지난 20일 제30차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과 감사 유임안을 결의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지난 20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에서 문화원 회원과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도봉문화원이 창립된지 30년을 맞이하는 해로 올해 ‘도봉문화원 개원 기념일 행사’ ‘심포지엄’ ‘도봉문화 기록전’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하여 강신만 구의장과 구의원, 4.10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최귀옥 원장은 “도봉문화원은 지나온 30년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미래 100년의 문화먹거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문화원은 100년의 미래가치를 담아 도봉다움의 지역문화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언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도봉문화원은 그 역할을 충실하게 이어가고 있다”며 “문화원 회원과 임원들이 하나가 되어 도봉의 문화를 견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만 의장은 “도봉문화원은 도봉구의 유일한 지역문화 기관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부의안건으로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으며, 감사 선출건과 관련해서는 정운일, 홍성남 감사가 유임됐다.


도봉문화원은 지난해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2023년에는 지역문화진흥법 법정사업인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도봉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1994년 창립된 법정법인의 비영리특수법인이며 공익법인으로 30년 동안 도봉지역에서 문화의 중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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