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3일(수)까지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친환경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을 받을 구민을 모집한다.
도봉구민 또는 도봉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민은 1세대당 최대 2세트, 단체는 활용목적에 따라 3명당 1세트(예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에 상토를 담고 모종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텃밭상자, 상토, 모종, 사용설명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A형[규격(L)가로×세로×높이(cm)66×53×31], B형[규격(L)가로×세로×높이(cm)65×45×45] 두 종류며, 비용은 상자텃밭 세트 구매비용의 20%인 8,600원이다.
신청은 13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보급 예정 세트 수는 1,700여 세트로 신청한 수량이 보급 예정 수량보다 많을 경우 전산추첨으로 선정한다.
상자텃밭에 선정되면 3월 27일부터 신청 시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구는 상자텃밭 보급으로 구민에게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와 반려식물을 통한 심신 치유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상자텃밭을 키우며 일상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활력과 행복을 위한 도시농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공원여가과 도시농업팀(02-2091-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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