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진범)는 해빙기를 맞아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21일간 북한산국립공원 내 암벽장에 대해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도봉사무소는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낙석 등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공원 내 암벽장 24개소(북한산 10개소, 북한산도봉 14개소)에 대해 출입을 통제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기간 국립공원구조대 및 유관기관, 산악단체 등이 합동으로 암반 균열 상태 및 뜬돌 유무 등 위험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박유정 재난안전과장은 “해빙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은 낙석 우려지역 등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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