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초등학교가 신학기를 맞자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유관기관과 강북구 유현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등굣길 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가 함께했다. 

캠페인을 통해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서다, 보다, 걷다’의 방어보행 3원칙을 안내하는 동시에 학교 앞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홍보하고 계도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사고 위험이 높은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도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