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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고등학생 ‘학습·진로 멘토링’ 지원 - 선배 대학생들이 직접 학습지도·진로상담 등 제공
  • 기사등록 2024-03-12 2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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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한 고등학교에서 멘토 선배가 후배에게 드로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해 ‘선배와 함께하는 학습 및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중학생에게는 학력 신장의 기회를, 고등학생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배와 함께하는 학습 및 진로 멘토링’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참여 학교에 멘토 활동비,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번 사업을 통해 8개 고등학교에서 290회, 3개 중학교에서 428회 멘토링을 진행했다.


구는 올해도 멘토들의 경험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학생들이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등학생 대상 멘토링은 1:1 결연, 1:N 강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멘토별 10회 내외로 재학생 수요에 따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멘토는 학교에서 직접 모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섭외하며, 섭외된 멘토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오는 15일(금)까지 참여 고등학교를 신청 받으며, 접수 이후 자체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 3,000만원 내에서 학교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학생 대상 멘토링은 1:1 또는 1:2 결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에서 선발한 대학생 멘토가 인성 및 기초교과목 학습을 지도한다.


중학생 대상 멘토링 역시 학교에서 재학생 수요에 따라 멘토별 10회 내외로 운영하며, 사업비는 2,300만원 내에서 멘토와 멘티 모두 매칭된 만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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