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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9 1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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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오 셰프가 바로선병원 구내식당에서 환자들을 위한 요리를 직접 만들고 있다.


도봉구 소재 바로선병원이 환자들을 위한 병동 식단에 독일 건강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식단 구성으로 유명한 바로선병원은 ‘셰프데이’를 통해 유명 셰프를 초청해 건강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셰프데이에 초청된 독일 출신 다리오 조셉리 셰프는 호텔 조리장을 역임했으며, ‘KBS 6시 내고향’, ‘유퀴즈’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다리오 셰프는 환자를 위한 식단으로 프랑스 가정식인 ‘치킨 프리카세’를 비롯해 미트볼 라따뚜이, 망고 카프레제 샐러드 등을 준비했다. 


특별한 음식을 맛본 환자들은 “고급 식당에 온 맛이었고 내생에 특별한 특식이었다”, “균형 있고 다양한 식단, 건강식을 먹으니 든든하다”는 등의 생생한 의견을 남겼다. 


입원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41점을 받았다. 특히 △식기 위생 △음식 간 △음식 온도 △메뉴 다양성 등 4가지 항목에서 모두 4점 이상의 높은 점수가 나왔다.


바로선병원 구내식당에서 직접 조리에 참여한 다리오 셰프는 “환자식을 조리하는 것은 처음이라 셰프로서도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로선병원은 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고객 서비스는 물론 건강세미나,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나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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