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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랑 놀자, 인천신항 크루즈 입항 환영 공연 - 궁중한복 입고 갈라쇼와 전통가악 시조창 선보여
  • 기사등록 2024-03-19 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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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들이 궁중한복을 입고 공연을 선보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가악진흥회 노원지부(지부장겸 이사장 이병원)가 운영하는 봉사단체인 ‘정가랑 놀자’가 지난 8일 오후 4시 인천신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입국 외국인들을 위한 환영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조선왕조 궁중한복을 입고 갈라쇼인 세종대왕 행차 행렬에 참여해 우리의 소리 전통가악인 시조창 등을 공연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환영행사에는 (주)젊음, (주)연리지·코리아한복입고놀자, (사)한국가악진흥회와 노원지부가 운영하는 정가랑 놀자 회원과 시니어 모델 등 총 5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왕가 행렬로 태종, 세종대왕, 세조와 왕후들의 화려한 궁중한복을 선보이며 다양한 공연을 시연했다.


관광객들은 게이트를 나오자 궁중한복 차림의 자원봉사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하자 처음 보는 궁중한복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한 관광객은 “대한민국의 전통한복차림 환영식이 너무 화려하고 아름다워 감동했다”며, “이번 한국 방문은 생애에서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다”고 극찬했다.  


자원봉사와 시조창 홍보에 나선 봉사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궁중한복 갈라쇼와 시조창 홍보를 겸한 환영행사를 통해 국위선양을 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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