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지사장 허용진)는 지난 14일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성공적인 연금개혁에 대한 설명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장실 등에서 북부신문(장용석 발행인), 노원신문(백광현 편집인), 지역연합신문(이경충 발행인)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허용진 지사장은 “국민연금제도는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는 공적연금제도이고, 세대 간 연대를 통해 노인빈곤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사회보장제도”라면서, 투자손실 등 적립기금 소진에 대한 우려에 대해 “최근 국민연금 적립금 1,000조 돌파, 2023년 당해연도 국민연금은 기금운용 수익률 13.59%로 역대 최고 기록, 제도운영이 시작된 1988년부터 현재까지의 누적수익률은 5.92%로써 현재 적립금 1,035조의 55.8%인 578조가 운용수익금으로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적립기금 소진 문제의 핵심은 출산률 저하 등 인구구조의 변화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공단의 주요사업으로는 국민연금 가입자관리, 연금 급여사업 및 기금운용 외에도 전국민을 위한 노후준비서비스 사업과 기초연금(정책지원, 상담 및 신청접수 등) 및 장애인지원사업(장애심사, 장애인활동지원 및 기초수급자 근로능력평가) 등이 있으며,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허용진 지사장은 “지사 관내 주민들께서 국민연금의 저소득 지역가입가 보험료 지원제도와 출산, 군복무 및 실업크레딧 등 각 종 보험료지원 및 크레딧 제도를 잘 활용하여 연금수령액을 늘릴 수 있기를 희망하고, 베이비부머 세대는 임의계속가입제도와 반납금납부 및 추후납부보험료 제도 등을 잘 활용하여 국민연금을 통해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현재 국회 연금특위 소속 공론화위원회 의제숙의단에서 제안한 2개의 연금개혁안을 소개하면서 향후 시민대표단의 심도 있는 토론과 원만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성공적인 연금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언론사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문의 : 국번없이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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