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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삼동희망배움터’ 개강 - 중등학력인정 다양한 교과목과 체험활동 등 제공
  • 기사등록 2024-03-19 1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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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의 ‘삼동희망배움터’가 4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은 중등학력인정 프로그램인 ‘삼동희망배움터’를 개강하고 지난 4일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동희망배움터에서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지원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등 다양한 과목을 통해 학습자들의 문해능력 및 일상 문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수업과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교과 체험활동, 나들이, 창의적 체험활동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배움터에 참여하는 한 모(65)어르신은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해서 창피하고 숨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여기 있는 선생님들이 자신감을 북돋아 줘 참여할 수 있었다”며, “수업을 진행하니 걱정한 것만큼 크게 어렵지 않고 즐거워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원으로 참여하는 장 모(58) 교사는 “학습자들을 위해 열심히 가르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면서, “학습자들 특성에 맞게 열심히 가르치고, 졸업을 위해, 그리고 학습자들 욕구를 반영하면서 운영을 열심히 돕고 싶다”고 말했다.


복지관 박성배 관장은 “앞으로도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은 학력 인정의 욕구가 있는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하며, 항상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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