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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안전취약가구 전기·가스·소방·보일러 안전점검 - 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세대 지원
  • 기사등록 2024-03-19 1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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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가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연통의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2월까지 저소득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화재감지기, 보일러 등을 점검하고 위험시설을 교체하는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세대 등으로, 구는 노후 주거환경으로 인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가스(가스배관, 밸브 등) ▲소방(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보일러(보일러 점검, 노후 소모품 교체) 등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 업체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험시설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하며, 가스타이머·화재감지기 등 재난대비용 안전물품도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구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280가구에 안전점검 및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취약가구가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안전한 강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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