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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립 의원, “자투리땅 등 마을정원으로 가꾸길” - 미아동·송중동 방치 땅 3개소에 주민 공간 마련 제안
  • 기사등록 2024-03-19 2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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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초립 의원이 구 관계자와 마을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정초립 의원이 강북구 미아동과 송중동의 자투리땅 3개소를 현장 점검한 후 집행부에 환경정비를 요청해 정원 가꾸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1인당 도시공원면적과 공원율 등 녹색 지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고, 생활권 녹지 확충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집행부에 저층 주거지 일대 주택가와 학교, 시장과 상가 근처에 방치되고 있는 작은 자투리 공간들을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마을정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집행부 관계자들과 함께 송중초등학교와 미아사거리역 방천골목시장 인근의 미아동과 송중동 자투리땅을 방문한 정 의원은 현장 환경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비사업 추진에 나섰다. 


해당 자투리땅 3개소는 3월 중으로 구상을 마친 뒤 4월까지 공사를 시행에 마을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초립 의원은 “녹지공간은 자연적인 풍경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며 정신적인 안정감까지 제공해 구민들의 신체·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강북구는 녹지 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는 생활권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자투리땅을 활용한 마을정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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