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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예비후보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책 발굴 - “창2동 숙원 준공업지대 재개발 돌파구 찾겠다”
  • 기사등록 2024-03-19 2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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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섭 도봉구(갑) 예비후보는 14일 창2동 재개발추진위원회(가칭)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만나 창2동 준공업지대 관련 정책을 논의했다.


김재섭 후보는 창2동 숙원사업 중 하나인 준공업지대 재개발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맞춤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주민들 모임을 찾았다.


이날 관계자들은 준공업지대 재개발과 관련한 서울시 조례로 인해 장기간 피해를 받아온 창2동 주민들의 입장을 피력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제35조 1호’등 관련조례를 개정하거나 준공업지대를 준주거지대로 용도지역 변경하는 두 가지 방안을 건의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르면 준공업지대 재개발을 진행할 경우 2008년 1월 31일 기준의 사업구역 내 공장비율에 맞춰 산업 부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하게 돼 있다.


김미현 재개발공동추진위원장은 “현재 창2동의 준공업지역에는 이미 대단위 주택단지가 조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16년 전인 2008년 기준의 사업구역 내 공장비율에 맞춰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며, “지금은 공장비율이 전체부지의 10%도 되지 않는데 과거 기준에 맞춰 개발하라는 것은 하지 말라는 소리와 같다”고 지적했다.


김재섭 후보는 “그간 주거지 혜택을 받지 못한 창2동 주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창2동 재개발사업은 정부와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시장·구청장과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제안한 방법 외에도 공장 부지를 한곳에 몰아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를 규모 있게 재개발하는 등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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