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은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지점장 김민수)과 강북구, 도봉구의 저소득 여아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19일(화),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은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지점장 김민수)와 강북구, 도봉구의 저소득 여아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은 저소득 여아의 건강한 성장 및 정서적 회복을 위해 27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으며 홍국표 서울시의원, 김민수 지점장, 김병익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홍국표 서울시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환경에 있는 여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라며,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거쳐 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수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장은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좋은 인연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지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익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지역사회 내에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여성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여아들이 여전히 많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6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서울시 강북구, 도봉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