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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후보, 관광특구 도봉산프로젝트 2.0 완성 꿈꿔 - 태권도총본산 국기원 이전 논의하며 특급 유스호스텔 추진
  • 기사등록 2024-03-26 17:00:21
  • 수정 2024-03-27 08: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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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도봉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도봉동 국기원 유치를 성공시켜 도봉산 일대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만드는 ‘관광특구’ 공약을 발표했다. 사업부지는 도봉산 화학부대 이전지로 지난해 김선동 후보의 제안으로 오세훈 시장이 이전지로 잠정 결정한 바 있다. 김선동 후보는 서울시가 국방부로부터 500~600억원에 부지를 매입해 주면,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정부 예산 편성이 필요한 만큼 힘 있는 여당 중진 국회의원이 아니면 추진하기 힘든 사업이다.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이며, 전세계 210개국(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에 약 2억명의 태권도수련자가 있다. 국기원은 세계태권도 총본산이다. 국기원이 들어서면 태권도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첨단 ‘태권도 디지털 아카이브’, 세계 최고의 태권도시범단 공연이 가능한 ‘태권도 상설공연장’ 등 국기 태권도의 진면목을 보여줄 종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하계올림픽국제연맹 정식 회원단체인 세계태권도연맹을 비롯, 태권도 관련 많은 단체들도 함께 유치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년 60여개국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비롯, 각종 태권도 국제대회를 도봉구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기원 유치와 함께 2,000객실 규모의 특급 유스호스텔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동 후보는 2018년 현역의원 시절 자신의 공약이었던 ‘도봉산프로젝트’를 위해 5억원의 정부 예산을 편성, 연구용역을 이미 마친 바 있다.


도봉구에는 2027년 카카오가 투자하는 음악 전문 공연장 창동 서울아레나가 완공예정이다. 대공연장만 18,269석 규모로 매년 90회 이상의 대형 K-POP 공연이 열린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백만명이 공연을 보기 위해 도봉을 찾을 것이다. 국기원 조성과 함께 경제 도봉, 미래 도봉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선동 후보가 계획하고 있는 ‘관광특구’와 ‘청년타운’, ‘쌍문·방학 레트로 존’ 등 자신의 공약들이 완성되면, 매년 300~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새로 도봉을 찾을 것이라 전망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로 인한 주민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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