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산 천축사 일원에서 도봉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산불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진범)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해 산불 상황을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또, 훈련에 앞서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산불진화훈련은 신속한 산불진화 체계 마련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임무 확립 등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북한산국립공원 내 천축사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도봉소방서, 도봉구청 등의 관계자 110여 명이 함께 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박유정 재난안전과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국립공원 입산 시 인화물질을 반입하지 않는 등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