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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사회, 재택치료센터로 지역민 돌봄 앞장 - 김성욱 센터장 “지역에 모범되도록 운영할 것” - 백재욱 부회장 “의사-환자-지자체 상생모델”
  • 기사등록 2024-03-26 1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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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열린 도봉구 재택치료센터 개소식에서 김성욱 센터장(전 도봉구의사회장. 왼쪽에서 세 번째) 등 내빈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도봉구의사회가 주관하는 ‘도봉구 재택의료센터(센터장 김성욱 전 도봉구의사회장)’가 지난 21일 개소식을 열고, 지역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 돌봄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도봉구 재택치료센터 개소식에는 김해은 도봉구의사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김정하 중앙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오기형 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성욱 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요구와 지자체의 협조로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하게 됐으며, 모범적인 운영으로 환자진료 뿐 아니라 프로토콜 개발, 수가 책정 등에도 근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백재욱 부회장은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7명의 회원이 먼저 참여를 결정했으며, 중앙대병원 간호팀이 재택의료센터에 상주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진료 과정에서 고마워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지차제에서도 홍보에 적극 나서서 의사와 환자, 지자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보건의료인협의체 황규석 위원장(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지역민을 위해 우리 의사 사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서울시 뿐 아니라 서울시의사회에서도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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