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들이 자율방범대원들과 운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혜란)는 33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 창2동과 도봉2동의 자율방범대 초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봉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기 전 자율방범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기획위원들은 방범대장과 관계 직원으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과 미 설치 지역의 초소 설치, 그리고 초소 관리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강혜란 행정기획위원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제정될 조례를 통해 각종 지원이 가능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도봉구의회도 자율방범대 활동지원과 안전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봉사 단체였지만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법률에 근거한 법정단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