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강북구갑 국회의원은 21일 강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천준호 후보는 선거 슬로건으로 ‘진심을 다합니다’를 내세웠다.

천 후보는 “중단 없는 강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강북의 주거환경개선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교육환경개선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거환경개선과 관련해 “북한산 고도제한의 합리적 완화가 강북구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2021년 저의 기자회견으로 추진이 시작된 도시철도 신강북선을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강북의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50년 된 강북구청사 신축을 강북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신청사 주차면 조성, 상업지역 확대와 지역 거점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지난 2020년 서울시가 발표하고 강북구 주민설명회까지 개최됐던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의 중단 없는 추진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강북구 교육환경도 서울시 최고를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천준호 후보는 “이번 총선은 나라의 운명을 가를 중차대한 선거”라면서, “윤석열 정권의 경제폭망,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괴를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천준호와 민주당을 윤석열 정권 심판의 도구로 사용해 달라”며, “나라를 나라답게 강북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