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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후보,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개장 환영 - “제2, 제3 숲정원 조성해 강북구민 삶의 질 높이겠다”
  • 기사등록 2024-04-02 2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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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준호 후보가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걸으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후보가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이하 숲속쉼터) 개장을 반겼다. 


3월 25일 개장한 숲속쉼터는 4년 전 총선 당시 천 후보가 공약했던 ‘숲정원’의 결실이 맺어졌다는 이유에서다. 숲속쉼터가 위치한 가르멜수녀원 인근의 수유동 산128번지 일대는 대우건설이 소유한 사유지로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아 불법 경작, 생활폐기물 등이 방치돼 있었다.


천 후보에 따르면 당시 숲정원 조성 공약은 북한산을 구민에게 돌려드리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북한산은 강북구민들과 가까이 있음에도 접근이 제한돼 있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숲을 쉽게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총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숲속쉼터 조성 사업은 2020년 12월 땅의 소유주인 대우건설과 강북구 사이의 토지 무상사용 계약이 체결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1년 서울시 투자심사와 2022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3년 9월 착공에 들어가 3월 25일 개장했다.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숲정원)에는 요즘 인기 높은 맨발 걷기 코스와 세족장이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다양한 형태의 벤치도 조성됐다.


천준호 후보는 “가까이에 있지만 강북구민 접근이 쉽지 않았던 북한산 숲을 강북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구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제2, 제3의 북한산 숲정원을 조성해 북한산을 강북구민과 더 가깝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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