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신규공무원 봄봄봄 멘토링 결연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은 최근 신규공무원(임용3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 포함)의 의원면직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돕고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신규공무원 봄봄봄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봄봄봄 멘토링 프로그램이란 2023년 8월 1일부터 임용된 신규공무원 23명과 근무경력 2년 이상의 8~6급 선배공무원 23명을 담당업무, 근무지, 거주지, 연령대 등을 고려해 8~10명씩 팀으로 구성해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멘토링 팀 내에서 동일업무를 담당하는 신규공무원 멘티와 업무마스터 멘토를 1:1로 매칭해 직접적이고 신속한 밀착 지원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한다.

지난 3월 29일 있었던 신규공무원 멘토-멘티 결연식에서는 멘토-멘티 결연서 수여, 서약을 시작으로 공직 적응 미션 활동 및 팀별 차담회 시간을 가지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멘토링 활동비 지원과 지원청이 주관하는 멘토링 데이 정례화, 상시학습 시간 인정 및 멘토링 활동 우수팀 시상 등을 통해 멘토링 활동이 신규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순단 교육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규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교육행정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