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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대표 브랜드 탄소공감마일리지” - 도봉구, 전남지역 탄소중립 포럼서 우수 시책 공유 - 구 특성 반영 ‘2050 탄소중립’ 설계 및 핵심사업도 소개
  • 기사등록 2024-04-11 17: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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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형 기후환경과장이 전남지역 탄소중립 기후행동보상제 포럼에 참석해 탄소중립 우수 사례로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소개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3월 26일 순천시립 신대도서관에서 열린 ‘전남지역 탄소중립 기후행동보상제 포럼’에 참석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우수 사례로 공유했다.


전라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연구회’에서 주최하고, (사)소비자기후행동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의원 및 관계 기관 공무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보상제 고찰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포럼에서 구의 특성을 반영한 ‘2050 탄소중립’ 설계와 각 단계별 추진 경과, 온실가스 감축 7대 분야(녹색 건물/수송/에너지/순환/숲/생활/교육)의 핵심사업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구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고 보상하는 탄소공감마일리지를 기후행동보상 모범 사례로 공유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탄소중립 정책이 많은 관심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탄소공감마일리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부터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급 마일리지 상한을 기존 5만에서 8만으로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항목을 기존 41개에서 47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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